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라는 책은 현대인의 삶에서 독서와 쓰기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독서와 쓰기를 통해 우리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독서와 쓰기를 단순한 정보 습득의 수단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정리하고 삶을 되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으로 제시합니다
특히 ,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관점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 쓰기를 통한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의 주요 내용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인상 깊은 구절을 통해 그 의미를 한 번 더 되짚어 보려 합니다
1. 독서의 힘
아이에게 독서를 가르치는 것은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에서는 독서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모임의 장이자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읽는 것은 단순한 정보의 습득을 넘어서 ,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미세한 실타래"라는 말은
내가 매일 아기와 함께 동화책을 읽는 이유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아기와의 독서시간이 쌓여가면서 자연스럽게 언어 능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독서는 나 자신과 세상을 만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라고 말합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독서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문화,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을 경험하게 되면서
스스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힐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가 함께 읽고 토론하는 과정은 아이가 독서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더욱 강화시키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기여할 거라 생각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독서 시간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식을 쌓는 기회의 장이 됩니다
따라서 가족끼리 독서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디지털 매체에 익숙해진 요즘 아이들에게 가족끼리 독서하는 문화는 매우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2. 글 쓰기
책에서는 글쓰기가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나를 돌아보는 과정이기도 한 글쓰기는 아기와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매일의 작은 일상이나 아이의 성장과 변화를 성실히 기록하면서 나 역시도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때 비로소 그 생각이 명확해진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나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가 함께 글쓰기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일기를 쓰거나 짧은 이야기를 써보는 활동을 한다면 아이의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필요한 공감 능력을 기르는 것에도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저는 아기가 자라는 과정을 기록하는 동시에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성장과 아기의 성장 과정이 함께하고 있음에 더 큰 행복을 느낍니다
3. 버리는 과정의 중요성
이 책의 또 다른 중요한 메시지는 버리는 것의 의미입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다 필요한 것만을 선택하고 나머지는 버릴 때 비로소 삶이 가벼워진다 " 는 구절은 부모로서 우리의 삶뿐만 아니라 아이의 삶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아니 적용해야만 하는 부분입니다
현대 사회는 수많은 정보와 자극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그중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불필요한 정보를 버리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집중력을 발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ㅇ{를 들어 아이에게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게 하거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아이가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책에서 강조하는 이러한 부분들은 결국 우리가 자녀에게 무언가를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4. 마무리하며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는 단순한 독서와 쓰기의 중요성을 넘어 독서를 통해 넓은 세상을 보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버리는 과정을 통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이 책은 독서로 상호소통을 넓히고 글쓰기를 통해 나 자신을 재발견하며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소중한 것에 집중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렇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은 결국 가족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