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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앤테이크 / 기버 ,매처의 역할 ,테이커의 위험

by 식탁위의 작은세상_장주부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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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앤테이크
기브앤테이크

애덤 그랜트의 책 ' 기브 앤 테이크 ' 는 현대 사회의 성공적인 인간관계와 직장환경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하는 책으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 유형 - 기버(Giver), 테이커(Taker), 매처(Matcher) - 에 속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다양한 연구 결과와 실제 사례를 통해 각 유형의 사람들의 행동 양식이 그들의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합니다. 특히 기버는 다른 사람에게 지식과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테이커는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매처는 주고받기를 균형 잡으려는 사람입니다. 이 글에서는 '기브 앤 테이크 ' 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인상 깊은 구절들을 통해 우리가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1. 직장에서의 성공, 기버가 이끈다

애덤 그랜트는 직장에서의 성공은 기버에 의해 이끈다는 주장을 합니다. 기버는 동료, 상사, 후배에게 도움을 주고 끊임없이 지식을 나누며 협력적인 환경을 조성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기버들은 자신의 기여도를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들의 행동은 인적 자본을 증진시키고, 장기적으로 자신의 경력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테이커보다 기버가 더 높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기버들이 신뢰를 쌓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때문입니다. 기버는 팀 내에서 동기 부여의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직장 내 긍정적인 팀 문화는 신뢰와 협력에 기반하므로, 기버들은 자연스럽게 이러한 문화를 유지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사례는 내가 다니는 직장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팀원 중 한 사람이 다른 팀원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멘토링을 하거나, 필요한 때마다 도움을 주는 모습은 팀 전체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서로를 신뢰하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2. 관계의 활성화, 매처의 역할

기버와 테이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매처의 주된 역할입니다. 매처는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관계를 형성하며, 기본적으로 주어진 만큼 되돌려 받으려고 합니다. 그랜트는 매처가 직장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기버와 테이커의 행동을 조정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매처들은 기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테이커들의 과도한 이익 추구를 방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처가 과도하게 자신의 이익에만 집중하게 되면, 기버의 희생과 기여가 퇴색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인상 깊은 구절이 있습니다. "이기적인 태도는 결국 돌아와서 자신에게 해가 된다"는 말은 매처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잘 보여줍니다. 기업이나 조직에서 매처의 입장은 매우 중요하며, 그들이 균형감을 잘 유지할 때 팀의 전반적인 조화가 유지됩니다.

3. 테이커의 위험성

마지막으로, 테이커의 행동은 관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야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테이커들은 주로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 다른 사람의 기여를 가볍게 여기며 누리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랜트는 테이커를 실제로 성공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직장 내에서 신뢰를 구축하기 어려워 결국 고립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테이커의 행동은 종종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게 되며, 이는 기업의 문화와 팀워크에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지식은 나누면 커지지만, 완전히 쥐고 있을수록 결국 남는 것 없다"는 구절은 테이커가 간과하는 중요한 진리를 간결하게 표현해 줍니다. 기버들이 보여주는 협력과 상생의 태도에 비하여, 테이커들은 결국 외로움과 고립을 경험하게 됩니다.

마무리하며

애덤 그랜트의 '기브 앤 테이크'는 인간관계와 직장에서의 행동 양식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기버, 매처, 테이커의 세 가지 유형을 통해 특히 기버의 행위가 직장 내에서 보이는 긍정적인 효과와 그들이 만들어내는 관계의 힘을 강조합니다. 자신의 성공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해 기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해주는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가치 고나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기브 앤 테이크'를 통해 단순히 자신이 이득을 추구하기보다, 공동체와의 관계 속에서 서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야 함을 학습하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기버로서의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며, 나 자신도 기버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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